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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팜 민 찐 총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초청강연 예정

2024. 6. 28.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2024년 7월 3일(수) 베트남 정부의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를 초청하여 ‘베트남 - 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양국 국민의 행복, 지역과 세계의 평화, 협력과 발전의 결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팜 민 찐 총리의 한국 공식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과의 면담 후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강연 사회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소장인 채수홍 교수(인류학과)가 맡는다.

베트남 공산당 주요 인물로, 2021년 4월 취임한 팜 민 찐 총리는 경제 발전과 사회 혁신, 외교 관계 강화에 주력하며,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공안부 차관, 꽝닌성(Quang Ninh) 당서기장, 당중앙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도력을 발휘해왔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팜 민 찐 총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간의 협력 증진과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팜 민 찐 총리는 강연에서 한국과 베트남 간의 호혜적 교류를 강조할 계획이다. 양국은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을 창출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관계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경제 고도화를 위해 한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강연 후 서울대 내 베트남 관련 인사들과 베트남 유학생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양국 간의 학문적 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초청 강연은 베트남과 한국 간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루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