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경기도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연구 및 실증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성남시정연구원과 6월 17일(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정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차석원 원장과 임종순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 공동연구 △노후 인프라 정밀 모니터링 및 안전진단 △AI CCTV를 통한 실종아동 및 치매 노인 추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실증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 융합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2019년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판타G버스 운행, 스타트업 실증 테스트 지원, 빅데이터 수집 등 자율주행 연구개발과 확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융기원은 2008년 개원 후 2018년 서울대학교와 경기도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 됐으며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사업, 경기도 반도체 육성지원 사업, 라이다 기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해양수산부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차석원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