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내용
-「서울대에“수사학과 만들어달라”는 검찰」(2024.5.29. 조선일보 12면)
○ 설명내용
금융·증권 범죄 대처 등 전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검찰청으로부터 금융ㆍ증권범죄 관련 계약학과 신설 제안이 있었고, 관련하여 실무협의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다만, 위 계약학과는 금융ㆍ증권 분야에 관한 전문적 교육을 목적으로 검토되었기에 가칭‘수사학과’라는 명칭을 사용하거나 검토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서울대학교에는 ‘수사’ 또는 ‘수사학’에 해당하는 전공이 없습니다.
계약학과를 포함하여 대학 내 학과 신설은 관련 법령과 학내 규정에 따라 관련 학과·학부 논의, 위원회 검토 등 수많은 의사결정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관련되는 많은 구성원이 관여하고 참여하게 됩니다. 대학의 핵심적인 정책추진 사항인 (계약)학과 설치는 개인적 차원의 교감을 통해 진행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그러한 교감을 통하여 진행된 사실도 없습니다. 갈수록 고도화, 전문화되는 금융, 증권분야에서의 범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익적 관점에서 관련 계약학과의 개설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한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