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NUHCM/AGU 교수진 연구역량 강화 한국 초청 연수 진행 -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PMC로 참여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모형 국별협력사업인 ‘베트남 하이테크 농업발전을 위한 호치민국립대 농과대학 교육·연구 역량강화 사업’에서 5월 17일(금)부터 안장대학교(호치민국립대 농과대학) 교수진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 안장대학교(An Giang University, AGU): 호치민국립대학교 농과대학.
본 연구역량 강화 연수는 세부사업 중 하나인 ‘호치민국립대 농과대학 교수요원 인적자원개발’의 일환으로, 5월 17(금)~22일(수) 안장대학교에서 Digital Agri-tech 전공을 담당할 주요 교수진 5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실시된다. 이들은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과의 협력 아래, 하이테크 농업 기술의 최신 동향과 응용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호치민국립대 교수진은 서울대 농생대 교수진의 특강을 듣고, 주요 연구실과 농업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을 견학하며 최신 연구 동향 등을 학습하고 드론 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Digital Agri-tech: 본 사업으로 안장대학교에 신설 예정인 전공
이어지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교수진은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농공학회(CIGR) 제6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다.‘미래를 살리는 디지털 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학회에서는 Smart Greenhouse, System Management, Information Technology 등 Digital Agri-tech 관련 세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교수진에게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호치민국립대 농과대학의 교수진이 새로운 전공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양 대학 간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교육 및 연구의 청사진을 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동안 이와 같은 단기 연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며, 국내외 연수의 확대를 통해 한-베 농업 분야의 고등교육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