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박남규 교수(서울대 경영학 학사, 1984-1989, 석사(89입), 박사(91입))가 후배이자 제자들을 위한 학사 장학금 등 1억 원을 학교의 발전을 위해 쾌척했다. 박 교수는 2008년부터 꾸준히 모교에 기부해 학교와 후배・제자들을 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남규 교수는“디지털 시대에 후배들이자 제자들이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서울대는 2024년 3월 13일(수)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박남규 교수,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채준 경영대학 학장, 이준환 상임이사 등 주요 교내외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홍림 총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하신 교수님의 소중한 기금을 공감과 배려를 갖춘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육성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졸업 후 미국 뉴욕대 경영학 박사를 받은 박남규 교수는 뉴욕대 객원교수, 미국 컬럼비아대 초빙연구위원을 지냈다. 특히 박남규 교수는 한국의 교육을 창의적으로 바꾸고,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서 창의적 정체성이 넘치도록 만드는‘한국창의성학회’출범에 뜻을 모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