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과 국제협력본부(본부장 조승아)가 진행한 2023 동계 SWP+SR SNU in Malaysia ‘샤뚜’팀의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샤뚜’라는 팀명은 서울대학교의 '샤'와 말레이어로 숫자 1을 뜻하는 '사뚜'를 합쳐, 환경을 위한 첫번째 단계부터 한 걸음씩 걸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부터 활동을 준비한 샤뚜 팀은 1월 6일(토)부터 1월 21일(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수업 및 현장 실습에 참여하고 관련 공헌활동을 수행하였다.
샤뚜 팀은 서울대 교수진의 집중 교육과정으로 생물다양성 수업을 수강하고 말레이시아 현장 실습을 한 뒤 말레이시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수행하였다. 가야섬 내 수상가옥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계획하여 ▲환경교육 스토리텔링 ▲환경교육 윷놀이 ▲생물다양성 교육 ▲해양생물 모자이크 아트 등을 진행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과 함께 가야섬 주변에서 플러깅 활동을 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폐플라스틱을 수집하여 육지로 이동하였다. 탄중아루 해변에서 사바주 환경단체와 함께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사바주립대학교에서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포럼을 개최하여 ▲균해양생태계 다양성 관련 연구 현황 강연(임영운 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해양생물다양성을 위한 NGO의 노력(Michael Yap, TAME) ▲서울대학교, 사바주립대학교 학생의 해양생물다양성 및 해양오염실태에 관한 발표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을 위한 토의 ▲한국 및 말레이시아 전통문화 체험 부스 등의 내용으로 세션을 진행하였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