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이차전지혁신연구소는 지난 11월 16일(목) 서울대 제 2공학관 302동 105호에서 대학, 정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연구센터(IRC) 개소식을 개최했다.
혁신연구센터(IRC)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R&D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이․공계 분야 대학원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 중 경쟁을 통해 선정되며 서울대는 2023년도 이차전지 분야 사업이 선정되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개소식에서“이번 혁신연구센터(IRC) 사업 선정과 센터 설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거점 초석이 마련되었으며 연구성과 및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융합하여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첨단 연구 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석 센터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비전과 산·학·연 관계자들의 열정이 모여 탄생한 새로운 센터로 초고성능 리튬 이온 전지, 차세대 이차전지 시스템,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이차전지 기초과학 연구 플랫폼 개발 등 이차전지 분야의 연구·개발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의 주요 시설과 연구 장비가 소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혁신 센터의 첨단 실험실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전지혁신연구소(IRC)는 앞으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소는 또한 국내 이차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이차전지를 선도하고, 다양한 연구 및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차전지혁신연구소는 최첨단 기술과 혁신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R&D) 중심의 공간으로, 새로운 기술 발전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을 마친 이차전지혁신연구소는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