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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원주 육민관고등학교 학생 대상 사회공헌 강연 성료

2023. 10. 18.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강원도 원주시 육민관고등학교(교장 방종식) 고등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소양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육민관고등학교(이하‘육민관고’)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을 요청해서 이뤄진 의미있는 기획으로 시작되었다.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서울대를 찾은 육민관고 1학년 학생 30명은, 지난 10월 12일(목) 글로벌사회공헌단의 학생사회공헌단‘컬러풀리’팀장 박하늘 학생(고고미술사학과), 올여름 라오스 봉사를 다녀온 정원준 학생(사회학과), 그리고 샤눔다문화공헌단 회장 Neha SAM 학생(경영전문대학원) 등 8명이 경험한 사회공헌실천 내용을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사회공헌단 박하늘 팀장은 시각장애인의 색조화장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한 컬러풀리팀의 활동을 소개하고 저시력과 전맹으로 시각장애를 구분하여 설명을 제공한 뒤,‘음성설명을 듣고 색조화장의 색 맞추기’,‘시각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색조 화장품의 색 표현하기’팀 게임 등 각각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 라오스에서 봉사를 마친 정원준 학생은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해외봉사 활동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하고, 육민관고 학생들이 스스로 해외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탐색해보는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샤눔다문화공헌단 회장 Neha SAM 및 7명의 다국적 단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국기를 이용한 게임, 각 나라의 다양한 곡식과 이를 활용한 음식 매칭하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1:1 멘토링 등 다각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상호문화이해와 관련 소통하며 의미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진행한 박하늘 팀장은“시각장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저시력과 전맹 시각장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유를 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해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880-2980) 또는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https://snusr.snu.ac.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