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 샤눔다문화공헌단은 지난 9월 23일(토) 관악구청 광장에서 열린‘2023 상호문화축제’에 참여하여 문화 다양성 이해 및 상호문화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서 관악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상호문화축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모두가 각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축제에 공식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샤눔다문화공헌단 단원들은 매주 진행된 정기 기획회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상호교류를 위한 행사를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특히, 샤눔다문화공헌단은 특정 국가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보통의 방식과 달리, 다양한 문화를 국기, 농업, 전통을 테마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총 세 개의 부스를 준비하여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6기 샤눔다문화공헌단 단원들은 국기가 그려진 오리 낚시를 통한 세계 다양한 나라의 국기에 대한 이해와 비교를 시도해보는 활동, 문화(Culture)가 농경을 뜻하는 Agriculture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세계의 다양한 곡식과 이를 재료로 한 음식 간접 체험해보는 활동, 문화의 중요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통의 이해를 다트 던지기 게임을 통해 시도해보는 활동 등의 컨텐츠를 준비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사회공헌단의 학생사회공헌단‘도담도담’ 팀도 다문화 여성의 산전/산후 관리에 관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단원들은“학교 밖에서 지역사회 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배움이 있는 주제와 쉬운 활동으로 준비했는데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