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가 서울대 재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식사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천원의 식샤’모금사업*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기금모금을 위해 2023년 9월 19일(화), 서울대총학생회와 함께 100인의 기부릴레이를 시행한다. *(천원의 식사 모금사업명) 천원의 식샤
서울대학교는 2015년 6월 천원의 식사(아침)를 시작으로 2016년 3월 본 사업을 저녁으로 확대하였고, 2018년 1월부터 점심까지 확대하여 재학생 누구나 1,000원에 양질의 식사를 매끼 먹을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의 진정 국면 상황으로 캠퍼스 내 학생들의 자유로운 대면 활동이 가능해졌으나 고물가로 인해 식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학생들의 호응으로 천원의 식사 이용자 수**와 학교의 지원예산***이 가파르게 증가하였다. 이로 인하여 서울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기금 마련의 필요성을 검토하게 되었다.
**(천원의 식사 이용자 수)
2022.1.~2022.12. 277,526명,
2023.1.~2023.7. 231,452명
***(천원의 식사 지원 예산)
2022.1.~2022.12. 570,279천원,
2023.1.~2023.7. 504,459천원
출처: 서울대학교 학생처 장학복지과
유홍림 총장은“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식사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학생건강 및 학업 증진을 기대한다. 또한 이번 사업의 지속적 시행은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방법으로 정부와 함께 농업 분야 사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좋은 방향”이라고 신규 모금사업 시행의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는 2023년 9월 19일(화)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식당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김성규 교육부총장, 윤영호 기획부총장, 학장단 등 주요 교내인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 이벤트를 시행한다. 기부릴레이는 서울대학교에 처음 도입한 디지털 모금함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학생회관은 서울대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비구성원의 이용****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디지털 모금함을 통해 많은 기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서울대학교발전재단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모금사업 이벤트는 서울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매우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학교발전을 위한 가치 있는 모금사업을 구상하고, 활성화 시키겠다.”라며 이번 신규 모금사업 시행의 의미를 밝혔다.
**** (학생회관 식당 이용자 수:2023.1.~6.) 구성원 406,217(명), 비구성원 40,950(명) 출처: 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