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학생사회공헌단‘병원학교’팀이 병원학교 건강장애학생 및 관련 종사자에 관한 조례 제정 청구 활동에 대해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 의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학생사회공헌단‘병원학교’팀은 병원학교 건강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서울대 공익법률센터(센터장 김복기),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조례 제·개정 청구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활동에서는 건강장애학생 대상 범위 확대, 건강장애학생 담당 특수교사에 대한 지원, 교육지원 계획에 건강장애학생 관련 실태조사 반영, 그 외 병원학교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관련한 내용 등을 담은 조례 제정을 서울시에 제안하였다.
병원학교 건강장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던 ‘병원학교’팀의 활동은 사회적 차원의 안전망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의 시의성 및 필요성을 갖춰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병원학교’팀과 함께 서울시 조례 제정을 추진한 박강산 서울시의원의 건의로 지난 9월 1일 단원 전원과 공익법률센터의 전정환 변호사가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후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책임과 전문성으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