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8월 19일과 8월 2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2023년 SNU멘토링「서울대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SNU멘토링은 2009년 초 사회의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대가 실시한 동반자 사회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 중고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작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학생 멘토와 중고생 청소년 멘티가 약 1년 동안 진로·학업·일상 고민 등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만나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서울대탐방은, 멘토와 멘티가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나 보다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남은 하반기 활동에 효율적으로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에도 8월 19일 제19회, 8월 26일 제20회가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서울대 탐방에는 서울대 학생 87명과 중·고등학생 88명 등 총 207명이 참여했다. 양일에 걸친 행사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그룹 및 1:1 멘토링, 캠퍼스 투어 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서울대 탐방에 참여한 청소년은 “좋은 멘토를 만난 덕분에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서울대를 직접 탐방하며 진로, 공부법 등을 직접 얻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대학에 대한 목표를 굳힐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서울대 학생은 “중고등학생들이 가진 고민이나 생각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열정 있는 멘티를 만나서 즐거웠고, 멘티에게 도움이 되어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SNU멘토링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880-155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