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예상규)는 연구소 주관으로 산·학·연·관 18개 기관*과 8월 17일(목) 국가 감염병 신속대응 및 암·난치성 희귀 질환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단체(2):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 -연구기관(3):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SKAI),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
- -학회(2): (사)대한면역학회, 대한약리학회
- -기업(11): 주식회사 셀트리온, 에이치케이이노엔(주),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에이피트바이오 주식회사, 앱클론(주), 주식회사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팜젠사이언스, 핑거포인트랩(주), 주식회사 온코빅스, 아이진(주), 이지스바이오팜(주)
지난 COVID-19 사태로 감염성 질병에 대한 신속한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이 곧 국가 방역의 핵심역량으로 대두됨에 따라 면역학·항체분야 전문가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구개발(R&D)-생산-산업화라는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며,
국가적 감염성 질병에 대한 항체연구 및 치료제 개발과 나아가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암을 비롯한 여러 난치성 희귀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도 상호 협력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본 협의체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참여하는 산·학·연 기관들도 도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합의하여, 향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필요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의 주관인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의 예상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주력 미래산업 분야가 될 바이오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