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하 공헌단)은 7월 12일(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에서 2023 하계 글로벌 SNU공헌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환영사 ▲격려사 ▲지도교수 위촉 ▲사업 활동 소개 ▲단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오범조 교수(보라매병원), 최영배 대표(세이프티), 김채윤 전문위원(서울대인권센터) 등의 강의로 이뤄진다. 본대 파견은 2023년 7월 28일(월) 요르단을 시작으로 29일(화) 인도네시아, 8월 7일(월) 우즈베키스탄, 9일(수) 라오스까지 총 4개 국가에서 약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SNU공헌단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었던 2022 동계 글로벌 SNU공헌단 활동에 이어 두 번째 현지 파견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헌단은 지난 파견 활동과 문화교류, 의료나눔, 적정기술 설계 등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공헌활동이 아닌 서울대 학생들이 나눌 수 있는 지식자원을 활용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파견단은 지도교수, 단원, 스태프 등 총 89명으로 구성된다. 단원들은 지난 5월 높은 경쟁률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선발 이후 파견 국가별 사전교육 이수, 프로그램 기획회의 참여, 국제사회 공헌 활동에 필요한 인권 및 안전 관련 공통교육을 이수하는 등 SNU공헌단의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완수했다. 특히, 이번 SNU공헌단 활동 중 라오스 SNU공헌단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현지 실행까지 동문단원과 함께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된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