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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2023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결승전 관람 및스포츠 테마파크 시설 체험

2023.06.21.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재학생 22명(개도국 학생:20명, 한국 학생:2명)이 6월 22일(목) 2023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결승전을 관람한 후, 스포츠 테마파크 시설 체험을 할 예정이다.

DTM 과정은 스포츠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교과 과정과, 교과 과정을 현장과 연계하여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비교과 과정으로 구성된다. 비교과 과정은 재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진행된다. 금번 스포츠 현장견학은 올해 계획되어 있는 총 6번 중 5번째로 스포츠 산업(sport industry), 스포츠 개발(sport development), 스포츠 이벤트(sport event) 수업과 관련하여 스포츠 이벤트에서 파생된 베팅 산업, 스포츠 기금 조성과 운영, 스포츠 접근성 강화, 스포츠 문화 등과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금번 견학은 미사 경정 공원의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경주 운영, 베팅 제도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진행하고, 2023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결승전을 관람 계획이다. 이후 스포츠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설립 목적, 운영 현황 등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후, 시설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DTM 학생들은 한국의 스포츠 발전 과정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이러한 이유로 DTM에 입학하였으며 석사 과정 동안 수업 시간에 배우는 한국 스포츠 발전 경험 뿐 아니라 실제 현장의 시설과 운영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재학생 중 짐바브웨 올림픽위원회 프로그램 담당관으로 재직 중인 로렌스(Lawrence Tapiwa Kamukapa)는“짐바브웨 올림픽 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스포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 시키고 대중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DTM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과 현장학습을 통해 보고 들은 경험들은 졸업 후 실무를 하는데 있어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금번 현장학습 역시 매우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강준호 교수는 DTM 학생들은 수업시간 뿐 아니라 현장 견학에서도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스포츠 시설, 이벤트 운영 뿐 아니라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은 자국 스포츠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를 반증한다. ”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는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고, 글로벌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개발협력 사업 중 하나다.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남미 국가의 차세대 스포츠행정가 20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