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2023년 6월 7일(수),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동에서 김재영 연구부총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 인사와 서울대학교 구성원, 관련 기관의 참여와 격려 속에「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3주년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자율주행자동차, 무인항공기, 스마트 선박 등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핵심 축으로 서울대와 시흥캠퍼스의 국제화와 글로벌 산학협력, 창업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무인이동체 분야 교육 및 연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리더십과 비전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캠퍼스로 발전하고 있다. 시흥캠퍼스의 1/10에 해당하는 2만평 규모에 걸쳐 대규모로 조성된 무인이동체 클러스터는 특히 시흥캠퍼스 전체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R&DB 리더십을 확보하고 동 분야 산업발전의 교두보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12월 서울대-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준공, 2020년 4월 미래모빌리티 연구동 및 테스트 트팩 준공, 2020년 10월 무인이동체 연구동 등을 완공하면서 명실공히 이동체 분야의 세계적인 클러스터를 향해 발전해가고 있다. 이는 육해공 분야 미래모빌리티 통합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 것은 세계 최초로 이 분야의 산학협력 및 창업생태계를 선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시흥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글로벌 리더십과 비전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첨단 지식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김규홍 시흥캠퍼스본부장이 밝힐 비전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학교는 육·해·공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리더십과 비전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세계 최초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첨단 지식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연관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화에 이바지하며, 미래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고 정착시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 도모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박진호 과장(국토교통부)과 정한규 과장(경기도) 및 박준환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의 기조 발제 그리고 최경호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대학원)의 사회로 최진우 사업단장(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현영진 대표(SUM), 한지형 대표(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상명 교수(서울대)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