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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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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관련 현장 활동

2023.05.11.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재학생 22명(개도국 학생:20명, 한국 학생:2명)이 오는 5월 13일(토)부터 4일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DTM은 교과과정과 비교과 과정으로 구성된다. 비교과과정은 스포츠 현장견학 및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교과과정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외에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와 졸업 논문 작성으로 구성된다. DTM 10기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는 금번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팀 프로젝트는 4-5명의 학생이 한팀으로 구성되어 팀별 연구 문제를 설정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료수집, 분석 등의 활동을 현장에서 진행한 후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여 결과보고회에서 발표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매년 결과보고회는 해당 스포츠 이벤트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이 진행한 연구에서 실무적 아이디어를 얻거나, 학생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등 학생들과 스포츠 이벤트 실무자 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진다.

금번 팀 프로젝트는 5개 팀으로 나뉘어 국제스포츠 이벤트 참여 요인 분석, 시범 종목 운영의 중요성, 참여 선수 만족도 조사, 자원봉사자 관련 이벤트 성공요인 분석, 마케팅 전략 강화 방안 도출을 주제로 팀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팀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DTM 재학생 중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최혜민은“크고 작은 국제스포츠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 보았지만,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대회를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전하며 “DTM 팀 프로젝트가 아니었다면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여 관련 연구를 진행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금번 팀 프로젝트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강준호 단장은“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포츠 이벤트 현장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스포츠 행정가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중 하나인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고 언급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는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고, 글로벌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개발협력 사업 중 하나다.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남미 국가의 차세대 스포츠행정가 20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