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21년부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는데 서울대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농촌 SNU공헌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 하반기 9월 29일(목)부터 서울대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직원, 외국인 구성원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았고, 10월 27일(목)을 마지막으로 총 5회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여름 연이은 태풍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촌 SNU공헌단 참여자들은 다양한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매주 경기도 소재의 안산, 화성, 양평, 연천, 포천 등의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및 사과 수확, 무화과 줄기 제거, 비닐하우스 토사 제거, 화훼 정돈, 그리고 콩밭 정리 작업 등에 참여했다.
단원들은“수해 피해를 직접 보니 심각한 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됐다”,“농촌 인력 부족, 농촌 업무 개선 등에 관한 농촌 문제도 젊은세대가 관심 갖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다시 되새기는 기회였다.”,“다양한 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육체적으로 고된 활동을 함께한 것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농촌 SNU공헌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https://snusr.snu.ac.kr/)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880-22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