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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브레이킹 대회 관람

2022.10.24.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재학생 21명(개도국 학생:19명, 한국학생:2명)은 2022년 10월 22일(토)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결승을 관람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은 DTM 과정에 지원하게 된 주요한 계기 중 하나로 한국 문화를 손꼽는다. 물론 2022년 기준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스포츠 학과 관련 분야에서 13위를 기록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서 수학해 보고 싶은 것이 DTM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지만,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화 ‘미나리’, 방탄소년단(BTS)의 K-pop, 한국 음식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본 문화를 실제 한국에서 경험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DTM을 선택하게 된 주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견학을 시작으로 올해 11번째 비교과 활동인 이번 견학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은 국가대표 K-pop 문화와 불가분의 관계인 댄스, 그리고 그중 한 장르인 브레이킹을 포함한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대변한다. 특히 브레이킹이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수업시간에 배우게 될 ‘올림픽 제도와 국제 스포츠 관계(Olympic System and International Relations)’와도 연계하여 특정 종목이 올림픽 공식 종목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현장을 먼저 경험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강준호 단장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비교과 활동의 주요한 목적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금번 견학은 올림픽 제도와 종목 간의 관계를 목도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다양한 문화권, 국가 출신으로 구성된 DTM 재학생들이 수학 기간 동안 많은 종목과 시설, 이벤트를 경험하여 본국으로 돌아가 이 경험들을 자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는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고, 글로벌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개발협력 사업 중 하나다.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남미 국가의 차세대 스포츠행정가 20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