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10월 19일(수) 자율협력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이하 ITS 협회)와 업무협약(비대면, 서면교환)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 자율주행기술 실증을 위한 인프라 제공 △ 자율주행 빅데이터 제공 △ 자율주행 통합교통관제센터 개발 공동연구 △ 자율주행, 협력지능형교통체계(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기술 경진대회 공동 개최 △ 차세대 도로교통 분야 기술동향 및 시장동향 조사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융기원은 경기도와 함께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출범하고, 자율주행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에 공공데이터와 자율주행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ITS 협회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분야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교육 훈련, 국내외 사업지원, 표준화 기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S 전담기구이다.
융기원 김재영 원장은“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경기도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자율주행 데이터 180만건을 공공에 개방했다”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융기원의 기술력과 인프라에 ITS 협회의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경기도가 자율협력주행 기술의 거점으로 발돋움 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