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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소식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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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선형가속기 도입 기념행사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22.10.12.

□ 서울대 수의대
  • -수의학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핵심 학문으로서 인간과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국가재난형 감염병, 공중보건 및 환경 등 관련 사회문제 해결에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아시아 수의학을 대표[미국수의사회(AVMA) 교육인증, 영국대학평가기관(QS) 평가 30위권]하고 선도하는 것을 넘어, 세계적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
  • -현재 수의과대학은 교과과정 전면 개편을 통한 교육과정 내실화, 강의실 및 연구실 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동물병원의 시설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한 진료 선진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선형가속기 도입
  •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디지털 기반 방사선치료기인 ‘Synergy’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 도입되어 반려동물 종양 치료를 위한 수술, 항암요법과 연계하여 활용될 예정임.
  • -국내 수의 종양 분야 최고 사양의 장비로, 세기 조절방사선치료(IMRT) 및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와 같은 최신의 치료방법이 융합되어 현재 가장 발전된 방사선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입체세기조절회전 방사선 치료(VMAT)가 가능함.
□ 10월 6일 국제 심포지움 개최
  • -반려동물용 방사선 치료기 도입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소식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10월 6일(목)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함.
  • -국제 심포지엄은 현재 UC Davis 수의과대학의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이며, Center for Companion Animal Health(CCAH)의 Director인 Michael Kent 박사가 ‘Stereotactic radiosurgery for intracranial tumors’에 대해 강의하며, 이어 일본의 Hokkaido 대학에서 방사선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Kenji Hosoya 교수의 ‘Recent advancement of radiation therapy in small animals’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UC Davis 수의과대학의 응급학과 교수인 Karl Jandrey 박사의 ‘Emergency management of declining neurologic status’를 통해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됨. 국내 연사는 서울대병원 방사선 종양 센터장이자 방사선 종양학과장인 신경환 교수가 ‘Past, present, and future of radiotherapy for human patients’, 서울대학교 방사선 종양학과 최창현 교수의 ‘The role of medical physics in radiotherapy’ 강의가 이어져 인의에서의 방사선 치료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안지완 교수는 ‘The future of radiation biology in veterinary medicine’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됨.
□ 기대 효과
  • -종양의 크기와 모양에 맞게 정밀하게 성형하여 최적의 방사선을 종양조직에 조사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반면, 정상 장기의 방사선량을 낮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 시키는데 기여함.
  • -새로운 패러다임의 반려동물 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고품격 진료를 선도할 수 있음.
  •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이끌고, 미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수의사’를 양성하고 동물 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 연구를 주도해 갈 수 있음.

그림1. 선형가속기
그림1. 선형가속기

그림2. 동물병원 선형가속기 도입 기념행사 및 국제 심포지엄
그림2. 동물병원 선형가속기 도입 기념행사 및 국제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