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대학교 총장 직접 도서지역 방문”
“농어촌지역 교장단 협의회를 통해 교육여건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전형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
“학생부종합전형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가 대학 진학을 위한 자연스러운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서울대학교 입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2022년 4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의 순천효천고, 여수시 여양면의 여양고와 남면의 여남고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고교-대학 연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입학본부가 2016년 6월 첫 농어촌·도서지역 방문 설명회를 추진한 뒤 7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진로·진학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교육정보 소외(농어촌․도서)지역의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지 교사들에게는 진학 지도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는 서울대학교 입학을 위해 필요한 바람직한 고교생활의 모습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올해에는 서울대학교 총장과의 대화, 사회통합전형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농어촌지역 일반고 교장과의 협의회, 입학사정관의 교사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연수, 여남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입학멘토의 고교생 대상 대입 준비 과정 및 대학 생활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총장과 입학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오세정 총장은 “서울대학교는 학교 교육 중심의 입학전형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이 함양한 역량 그대로 대입 평가에 반영될 수 있는 입시 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고등학교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교수-학습활동에 중점을 두어 학생의 실질적인 학업 역량 함양을 이끌고, 학생 각자가 스스로 의미 있는 학습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입학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생부종합전형 세미나를 통해 진로·진학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교육정보 소외지역의 학생·학부모는 물론 고교 교사들에게도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부종합전형 세미나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이영목 입학본부장은 “서울대 입학본부는 대면 활동 외에도 온라인 정보 제공 방식으로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대 입학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식 안내, 합격생 인터뷰 등의 영상을 업로드하여 서울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가장 정확하고 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로·진학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정보 소외지역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입학본부가 직접 방문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세미나를 7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가 대학 진학을 위한 자연스러운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학생부종합전형 세미나의 운영 배경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