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망 스타트업의 압축성장과 성공적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오픈형 창업경진대회‘비더로켓 시즌6’론칭데이 및 시상식이 12월 23일(목)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 최해천 단장과, 창업지원단 홍용택 단장이 참석하였고, 심사위원으로 프리미어 파트너스 정성인 대표, 비더로켓 시즌2 대상 출신인 디스이즈엔지니어링 홍유정 대표 등 업계 전문가 12인이 참석했다.
비더로켓 시즌6 은 지난 8월 모집공고에 381팀이 지원하면서 역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55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7팀은 전담멘토단과 함께 4개월간 마일스톤 달성을 위한 제품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하면서 획기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평가결과 ㈜노드 박지훈 대표가 대상을, ㈜잘라컴퍼니 추성훈 대표가 최우수상을, ㈜실비아헬스 고명진 대표가 우수상을, ㈜파프리카데이터랩 김유빈 대표가 DIGICO KT상을, ㈜플리퍼코퍼레이션 석정웅 대표, ㈜헬스파크 박현우 대표, ㈜프로이드 김민규 대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순위는 4개월간의 마일스톤 평가(10점), 론칭데이 심사위원 12인 평가(80점), 시청자투표(10점) 등을 합산한 결과이다.
시상식에 참가한 오세정 총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창의력으로 창업에 도전한 팀들의 도약과 내일의 성공을 기원한다”며“개인을 벗어나 다른 여러 사람의 생계를 도울 수 있는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학교에서는 대학이 가진 기술과 지식을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올해 SNU홀딩스를 설립했고, 대학 중심 일대를 S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