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대 사회봉사상 시상(19.10.2)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제9회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이광환 선생(72)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2019년 10월 2일(수) 행정관에서 개최되었다.
이광환 서울대학교 야구부 감독은 KBO 육성위원장 활동을 통해 그동안 소외된 유소년 스포츠를 확대하고 여자 야구를 활성화하였다. 그 결과 국내 리틀 야구팀이 20여개에서 250여개로 양적 성장하였으며, 여자야구연맹이 창립되었다. 더불어 당시 기준 약 30억 원에 이르는 야구 관련 기념물을 기부하여 야구박물관 설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서울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서 약 9년 동안 무보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주 4회 빠짐없이 연습 3시간 전부터 출근하여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덕분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서울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고, 학내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는 학내구성원, 동문 등을 선정하여 2011년부터 사회봉사상을 수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