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글쓰기지원센터 현판식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 학생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기초교육원 주관으로‘글쓰기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018년 2월 22일(목) 오후 4시 40분 현판식을 가졌다.
서울대 글쓰기지원센터는 학문후속세대이자 사회 각 분야의 잠재적 리더에게 요구되는 의사소통의 핵심역량인 글쓰기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중앙도서관 1층 공동학습실에 5개실을 마련하여 기존 기초교육원의 교양 글쓰기 교과목 지원과 교수학습개발센터 글쓰기교실 프로그램의 협업을 통해 글쓰기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전문 튜터에게 1:1 상담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글쓰기지원센터는 글쓰기 교육에 대한 이슈 및 교육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기초교육원-교수학습개발센터-단과대학 등 유관기관이 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여 학내 글쓰기 교육역량을 통합하고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기초교육원은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 대상‘글쓰기세미나’과목을 새롭게 개설하고 사회과학대학 학장, 자연과학대학 학장,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 소비자아동학부 김난도 교수 등이 직접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글쓰기과목 성적부여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어 개인별 특성을 감안한 평가가 가능해짐으로써 글쓰기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이 경쟁 과정에서 도태되는 것을 막고 학생들의 자율적 동기에 의한 글쓰기 참여와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