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는 미래연구위원회(위원장: 신희영 연구부총장) 주관으로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국가적·사회적 과제를 담은‘미래 연구 방향 및 정책 어젠다’연구를 끝마치고 2017년 4월 25(화)~26일(수) 결과보고서를 각 정당과 정부부처 등에 제공하였다.
- -서울대학교가 전체 교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술 분야와 인문․사회적 이슈를 모두 포함하여 종합적인 국가 미래 정책 어젠다를 설정하고자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학교는 2015년 6월부터 어젠다 마련을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하였고, 학내 의견수렴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총 40개의 어젠다를 도출하였으며, 통합․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개의 어젠다를 확정하였다.
- -이후 학내 교수진 21명이 참여하여 어젠다별 정책방향, 로드맵 등을 구체화함으로써 도출된 어젠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보고서에 담았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어젠다들은 일부 연구진의 관심이나 인지적 편향에 의해 선정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래전망보고서에서 제시한 미래 이슈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 주요변화 동인 및 특성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도출되었고, 현 시점에서의 해결 가능성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 -또한, 각 어젠다별로 환경 동향분석, 기술수준 분석 등을 토대로 단 ․ 중 ․ 장기 정책 및 로드맵을 수립하여 우리나라가 앞으로 10~20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도출함으로써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는 최종 연구결과를 학내외에 공개하여 정책 입안자와 필요한 연구자가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 연구 방향 설정과 국가적 난제 해결 등 국가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별첨 : 미래 연구 방향 및 정책 어젠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