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Rebecca Blank 위스콘신 주립대 총장(가운데) 및 관계자들
서울대학교는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와 교류협력 을 활성화하기로 협의하였다.
서울대 성낙인 총장은 2015년 6월 2일(화) Rebecca Blank 총장과 접견을 갖고 양 대학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양 대학이 대학본부 차원에서 학생교환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교수 및 방문연구원 교류, 공동강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스콘신대가 전 세계 여성의 삶 개선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로 추진하는‘4W Initiative(Woman&Wellbeing in Wisconsin and the World)에 서울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날 접견에는 국제대학원 박태호 교수, 공과대학 박용태 교수, 자연대 노정혜 교수, 김재영 협력부처장(공과대학) 등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들이 참석하였다. 위스콘신대학교에서는 심소연 생활대 학장, Paula Bonner 동창회장. Alisa Robertson 발전기금재단 최고개발 책임자 등이 참석하였다.
서울대 공대와 사범대는 2014년, 2007년 각각 위스콘신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위스콘신 주립대는 1848년 개교했으며, 학부생 29,000여명과 대학원생 11,000여명이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