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총장과 최명진 전임회장, 구재옥 회장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총동창회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생활과학대학 총동창회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2015년 5월 18일(월) 서울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낙인 총장을 비롯해 생활대 총동창회 최명진 전임회장과 구재옥 회장, 생활대 여정성 학장 등 주요 학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1956년 「목련회」 라는 명칭으로 발족한 생활대 총동창회에는 그동안 학제 개편에 따라 사범대 가정교육과 졸업생, 가정대학 졸업생, 생활대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모교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성낙인 총장은 “생활대 동문들은 개인과 가족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다”며 “사랑하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특별히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지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활대 총동창회는 이밖에도 매년 졸업 50·40·30·20주년을 맞는 동문들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신축 건물 설립에도 기여하는 등 외연(外延)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