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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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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총장, 프랑스 대학-기업인 컨퍼런스 기조연설

2015.03.19.

클레리치 파리7대학 총장과 성낙인 서울대 총장
클레리치 파리7대학 총장과 성낙인 서울대 총장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프랑스 파리7대학(Universite Paris Diderot)을 방문하여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프랑스 주요 대학 총장과 기업인들의 대표적인 정례 컨퍼런스인‘RUE’(les Rencontre Universites Entreprises)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성낙인 총장은 2015년 3월 18일(수, 이하 한국시간) Christine CLERICI 파리7대학 총장과 접견을 갖고, 서울대 학생들이 유럽 현지에서 수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SNU in Europe’세부추진사항 및 양 대학에 각각 사무소 설치 등 교류협력 확대를 협의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2월 9일(월) 파리7대학 총장 등이 서울대를 방문하여 인문학·자연과학·한국학을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RUE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중인 성낙인 총장
RUE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중인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3월 19일(목) RUE 컨퍼런스에서‘경제발전, 기술혁신, 그리고 대학의 역할’(Economic Development, Innovation and the Role of University)을 주제로 프랑스 주요 대학 총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연설을 하였다. 이 행사에는 프랑스 대학총장협의회 Jean-Loup Salzmann 회장(파리13대학 총장), 프랑스 전경련(MEDEF) Pierre Gattaz 회장, 201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Jean Tirole 교수, Carlos Moedas EU집행위원회 위원(연구, 과학 담당)이 참석했다. 성총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불어로 진행하여 현지에서의 친밀감 형성은 물론 한·불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성총장은 기조연설에서 기술혁신과 경제발전에서 대학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한국의 경제성장의 비결이 교육에 대한 투자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대학에 대한 국가적·개인적 투자를 강조한다. 성총장은 이어 대학의 적극적 활동의 일환으로 융합기술 발전과 국제적 수준에서 학제간 교류 확대 등을 강조하였다.

2015. 3. 17
국제협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