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과대학 이건우 학장(왼쪽)과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건우)은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와 대•중소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공과대학과 동반성장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산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문제 해결 및 실질적 경제효과를 창출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동반성장 활성화를 취지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을 통하여 중소업체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정보 교류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대 공대는 지난 3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중점 조직인 SNU공학컨설팅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구체적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