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테이프 커팅
2014년 9월 2일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는 서울대학교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2014 서울대학교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채용박람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성장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130여개 기업의 인사채용 담당관들이 직접 참석하여, 구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최신 인사채용 동향 및 주요 업무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Hakuhodo 그룹, DISCO 그룹 등 7개의 일본그룹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력공사 등의 공기업, ASML Korea등의 외국계기업이 참가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채용박람회는 서울대 학생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구직을 희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어 있어, 대규모 채용박람회 행사가 열리지 않는 타 대학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직업선호도 검사, 입사지원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부스, 면접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 부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 취업을 원하는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상담 부스도 마련되어 박람회 참가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김태완 소장은 “대학생들이 1, 2학년 때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채용박람회가 학생들에게 관심 있는 회사의 정보를 직접 상담을 통하여 얻는데 의의가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은 취업의 양보다 질적 향상이 더욱 중요하며 채용박람회가 조기 이직률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교육부, 고용노동부,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발전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9월 4일까지 서울대학교 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이어진다. (문의: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 (http://career.snu.ac.kr, 02-880-2577)
상담을 받고 있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