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이사회는 2014년 7월 14일(월) 오전 8시 개최된 제7차 회의에서 이임하는 현이사장의 임무를 대행할 임시이사장으로 박용현 이사를 선출하였으며, 임시이사장은 다음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선출할 때까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사회는 최근의 최종 총장후보자 선출과정에서 표출된 평의원회의 질의와 공문을 포함한 학내외의 다양한 입장을 중심으로 토론을 전개하였다.
토론 결과 이사회는 총장선출과정에서 보다 충분한 소통노력에 대한 아쉬움을 인식하고, 서울대학교가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된 이후 최초로 시행된 총장선출 과정을 엄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향후 발전적인 제도 개선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가칭‘총장선출제도 평가 및 개선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하고, 신임총장과 2인의 신임부총장으로 새로 보완·구성되는 이사회가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20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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