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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云) 회장 초청강연

2013. 12. 12.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 초청강연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 초청강연

서울대학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Alibaba)의 창업자인 마윈(馬云, Ma Yun, 49) 회장(Founder and Executive Chairman) 초청강연을 2013년 12월 10일(화) 근대법학교육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알리바바는 1999년 설립된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어디에서든 비즈니스를 하기 쉽게 만든다” (To make it easy to do business anywhere)는 기업 사명 아래 파격적인 유통구조 개선 등으로 불과 14년 만에 연매출 약 170조원(2012년 기준)의 글로벌 IT기업으로 성장했다. 중국 내 민영기업 매출규모 13위 기업인 알리바바의 약 170조원 매출액은 중국 GDP의 2% 수준에 이르며, 뉴질랜드 GDP(2011년 기준)에 근접한 규모이다. 알리바바는 인구 13억 중국 e-commerce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소비혁명’의 아이콘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비추어 알리바바는 조간만 전자상거래분야의 선두그룹인 이베이와 아마존을 추월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윈 회장은 50만위안(약 8,500만원)으로 알리바바를 창업했으며, 소비자 우선, 종업원, 주주 순(“customer first, employee second and shareholder third”)이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창조적 혁신을 통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알리바바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마윈 회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국 기업가 중 첫 Forbes지 표지인물’(2000),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Time, 2009),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8위’(Fortune, 2012년) 등에 선정된 바 있다.

평범한 영어 교사에서 세계적인 경영자에 이른 마윈 회장. 많은 실패를 무릅쓰고 불굴의 의지로 이룬 성공, 그리고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마윈 회장의 인생 스토리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