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2012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초학문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이끌 우수한 학문후속세대를 선발하고, 2013년 7월 31일(수) 12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대는 학내 단과대학 및 전문대학원의 추천과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박사과정 재학생 16명, 박사학위논문을 준비하는 수료생 20명 등 총 36명의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를 선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박사과정)씨와 윤민영(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박사과정 수료)씨가 장학생을 대표하여 연설했다. <연설문 참조: 첨부파일>
선발된 학문후속세대에게는 등록금 및 생활비, 자료구입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박사과정 재학생은 연간 2,000만원, 박사학위논문 준비 수료생은 연간 2,4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대는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국립대로서 기초학문 분야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학문의 기반이 되는 지식을 육성함으로써 다른 학문 분야로 파급되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지식 창출 및 연구에 공헌하고자 2012년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 선정을 처음 실시하였다.
서울대는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 선정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연구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지식공동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첨부: 총장 축사 / 학문후속세대 대표 학생 연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