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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과학기술 사절단 서울대학교방문

2013. 7. 10.

스위스 연방 경제교육연구부 요한 슈나이더 암만(Johann N. Schneider-Ammann) 장관을 비롯한 스위스 주요 대학 총장 및 연구기관장들로 이루어진 사절단이 2013년 7월 8일(월) 오전 10시 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이준식 연구부총장, 공과대학 현택환 교수, 자연과학대학 김빛내리 교수를 면담하고 서울대에서 수행하는 기초과학개발 현장을 돌아봤다.

특히 나노입자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와 마이크로RNA 분야의 대표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는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연구실을 방문하고 향후 서울대와 기초과학분야에서 공동 R&D 및 인력교류 등 기술협력을 모색하였다.

이번 방문단에는 20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대학인 취리히공과대학(ETH) 랄프 아이클러 총장, 스위스 과학재단(SNSF) 마틴 베텔리 이사장, 2013년 EU 집행위원회 미래기술주력사업으로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 수주하여 향후 10년간 최대 10억 유로 지원받는 연방로잔공과대학 빠트릭 에비셔 총장, 발터 슈타인린 기술혁신위원회장, 마틴 베텔리 스위스 과학재단(SNSF) 이사장, 스위스 최대의 바이오 캠퍼스 보유 대학인 제네바대학의 도미니끄 바쌀리 제네바 대학 총장, 세계최고변환효율 태양전지 개발 연구기관인 쟌 연방재료시험연구소(EMPA) 진 루키 보나 소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스위스 사절단은 7월 7(일)~10일(수) 일정으로 방한하였으며, 대덕연구단지와 주요 대학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스위스는 2008년부터 한국을 과학기술분야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인식해왔고,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 이후 양국 과학계의 협력 수요는 비약적으로 증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