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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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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밝은 세계를 향한 재소자 특별교육프로그램 운영

2013.07.04.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와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수용자들에게 ‘세계와 인간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여 희망 있는 미래를 꿈꾸고, 인간적 자존감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을 회복하여 밝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와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2013. 7. 3.(수) ‘수용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법무부 · 서울대학교 「특별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런 취지로 서울대학교는 2013. 7. 26.(금)부터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문학, 역사, 철학, 사회과학(행복학 등),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10여명의 현직 교수들이 6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매주 2시간씩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는 밝고 건전한 사회문화 진작을 위한 대학의 ‘사회봉사’책무를 이행하고, 법무부는 서울대학교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용자 인성변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특별교육프로그램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경우, 특별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법무부는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해당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천적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