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한국·인도 수교 40주년을 맞아 서울대 재학중인 인도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양국 교류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한층 우호적인 한국·인도 학술교류의 기틀을 다지고자 ‘한국-인도 40주년 기념 서울대학교 인도 유학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초청행사는 2013년 6월 7일(금)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열렸으며, 오연천 총장, 보직교수 등 학내 인사와 주한 인도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 서울대 인도 유학생이 참석했다. 2013년 1학기에 서울대 재학중인 인도 유학생은 총 57명(학부 1명, 석사과정 16명, 박사과정 40명)이며, 전임교원은 4명이 재직중이다.
이날 행사는 인도유학생회(회장 Prashant Purwar, 기계항공공학부 박사과정) 소개에 이어 서정주 학생(철학과)과 차나르 바특(Chinar Pathak, 약학과 박사과정) 인도 유학생이 각각 ‘서울대 학생이 본 인도의 미래’, ‘인도 유학생이 본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표연설을 했으며, 이후 간담회(질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울대는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및 생활 등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지식공동체’ 도약을 향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