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출범
초대단장에 김성환 前외교통상부 장관 선임
서울대학교는 국립대로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글로벌사회공헌단’을 출범하였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규정 제정과 함께 글로벌사회봉사센터 및 글로벌개발협력센터로 구성되어 출범하였고,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장관이 국제대학원 초빙교원로 임용되어 초대 단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30년이 넘는 외교관 경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국제적 감각 및 글로벌 네트워크, 특히 외교통상부 장관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외교수장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이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초빙하게 되었다.
서울대는 학내에서 다양하게 전개되는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율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지원기반을 확보하면서 상호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글로벌사회공헌단을 설립하였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학내 공헌활동 통합 및 연계, 국내외 공헌활동에 대한 교육, 사회봉사 및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연구 및 국가정책자문, 연계형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서울대는 이번 글로벌사회공헌단 출범을 계기로‘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지식공동체’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동시에 세계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 육성의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