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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서울대학교 중국 유학생 초청행사

2012. 9. 7.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서울대학교 중국 유학생 초청행사
한․중 학술교류 확대 및 양국 관계 진전에 가교 역할 기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서울대학교 중국 유학생 초청행사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서울대학교 중국 유학생 초청행사

서울대학교는 한․중교류의 미래를 공유하고, 우호적인 한․중 학술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2012년 9월 7일(금) 오전 11시 교수회관 본회의실에서‘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서울대 중국유학생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대는 유학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학생에 대한 관심 증대와 서울대 가족으로서의 일체감을 갖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우호적인 한중 관계의 진전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연천 총장, 보직교수 등 학내 인사와 중국인 유학생, SNU in Beijing 참여 학생, 장신썬(张鑫森) 주한중국대사, 중국대사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과 축사, 서울대학교 중국 유학생회 소개에 이어 중국 유학생을 대표하여 유 창(인류학과) 학생이‘중국 유학생이 본 한국의 미래’, SNU in Beijing 프로그램을 수료한 안재영(경제학부) 학생이‘서울대 학생이 본 중국의 미래’의 주제로 발표를 하며 한․중 상호간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들의 발표는 한중 순차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는 교육 및 연구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8월 베이징에‘서울대 중국센터’(SNU in China)를 설립하였으며, SNU in Beijing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SNU in Beijing은 지난 2011년부터 여름방학동안 한․중 양국을 오가면 진행되는 학문적․문화적․사회적 프로그램으로, 최근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등 학문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서울대 학생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연천 총장은 지난 8월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로, 중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뉴스 전문 언론사인 <환구시보(環球時報)>의‘명사탐방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한·중관계를 친구관계에 비유하며“친구 관계에 있는 양자는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이를 함께 나누어야 하며, 새로운 가치를 나눌 때 보다 더 새로운 높은 수준의 가치가 창출될 수 있고 보다 강한 에너지가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대에는 2012년 1학기 현재 전임교수, 초빙교수 등 12명의 중국인 교수가 재직중이며, 중국인 학생(교환학생 포함)은 학사과정 78명, 석사과정 219명, 박사과정 122명 등 총 419명이 재학중이다.

서울대학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지식공동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수준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식 순(2012. 9. 7 11:00~13:00)

  • -인사말 (오연천 총장)
  • -축 사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
  • -서울대학교 중국 유학생회 소개(양해승 중국 유학생회장,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 -‘중국 유학생이 본 한국의 미래’(인류학과 유 창)
    ‘서울대 학생이 본 중국의 미래’(경제학부 안재영, SNU in Beijing 수료학생 대표)
  • -간담회(질의 및 답변)
  • -축하 공연(서울대 성악중창단, 국악연주) 및 오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