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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학연구소]Andrew Isenberg 초청 강연 안내 (3/18, 4pm)

2025.03.18.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미국학연구소·역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해외학자 초청 강연에 관하여 안내 드립니다. 

"19세기 미국의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과 그 한계"

- 강연자: Andrew Isenberg, Hall Distinguished Professor of American History, University of Kansas

- 일시: 3월 18일 (화) 16:00

- 장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7동 308호

Andrew Isenberg 교수는 환경사, 북미 서부 및 국경 지역사, 그리고 19세기 미국사에 관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저술한 학자입니다. 이번 서울대학교 강연에서는 그의 신간 The Age of the Borderlands: Indians, Slaves, and the Limits of Manifest Destiny, 1790-1850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출판부, 2025)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Isenberg 교수는 미국 영토 확장의 승리주의적 서술에서 벗어난 새로운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의 역사를 제시합니다. 그는 19세기 초중반 결정적인 순간마다 스페인령 플로리다, 미주리,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텍사스, 미네소타 등 분쟁이 벌어진 국경 지대로 독자들을 안내하며, 미국의 확장을 주도한 이들이 각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집단으로부터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음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명백한 운명이라는 개념은 미국의 강력한 영향력을 전제로 하지만, 실제로 연방 정부와 개척을 담당한 이주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Isenberg 교수는 원주민, 노예, 노예제 폐지 운동가, 선교사, 연방 정부 관리, 의사 등 다양한 집단이 국경지대에서 어떻게 얽혀 있었는지를 탐색하며, 미국이 강력한 원주민 사회와 다른 식민 제국들의 존재를 끊임없이 수용하거나 협상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를 설명합니다.

또한 국경지대의 반(反)팽창주의자들은 중앙정부의 영향력이 약하다는 점을 활용하여 자신들만의 미국 사회의 대안적 비전을 실험하는 장으로 이 지역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국경지대를 연구하는 것은 단순히 변방의 역사를 밝히는 것이 아니라, 초기 미국 국가의 본질을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미국 정부는 야심찬 팽창주의 정책을 펼쳤지만, 국경지대에서 강력한 원주민 사회와 다른 제국의 세력에 의해 끊임없이 도전을 받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글폼으로 신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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