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안녕하세요. 서울대 법이론연구센터입니다.
2023년 11월 정기 콜로키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 제50회 콜로키움]
"지구의 위기와 지구법학"

* 일시: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오후 7:00 ~ 9:00
* 발표자: 강금실 | 변호사, 법무법인(유) 원 대표
* 발표 요지:
2020년 인수공통감염병인 COVID19 이후 지구의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의 인과관계가 있다는 인식이 일반화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각국 정부의 탄소중립정책과 기업의 ESG 전환이 현실화되고 있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 2022년 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협약을 거쳐 전세계가 기후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지구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제도화하고 있다.
21세기 이후 인류세라는 지질시대의 명칭이 일반화되고 있다. 인간이 지구를 살 수 없는 공간으로 바꿔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구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대안에 대한 논의가 요청된다. 근대 법체계에 대해 자연의 권리를 요구하는 지구법 운동, 지구시스템 거버넌스와 법이론 연구, 통합생태학적인 지구헌장 운동 등 새로운 지구패러다임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새 기류는 넓은 의미의 지구중심적 철학인 지구법학(Earth Jurisprudence)으로 통합된다.

- 본 학술행사는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참가를 신청하신 분들께 행사 하루 전에 Zoom 접속 정보를 개별적으로 보내드립니다.
- 참가신청서 작성: 아래 주소에 접속해서 양식을 작성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kIUPNIpA_bvg8TlWneuqGzwRybBX4Bz-j3JcyfgEbmWGxuw/viewform

문의: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 / legaltheory@naver.com / 02-880-8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