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6월 10일까지 융기원과 서울대학교, 도내 대학 및 기관 등이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기술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테크톤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테크톤 2차 대회는 융기원과 서울대, 도내 대학 및 기관에서 모집한 공개특허 개수를 확대하여 총 45개의 특허를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아이디어 대회다. 테크톤은 '기술(Technology)'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동안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 경쟁을 펼치는 대회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6월 22~23일까지 융기원에서 이틀간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지능형 차량용 블랙박스 시스템 및 그 제공 방법 ▲자기부상 받침대 ▲스마트폰 환경에서 보행 수 검출 장치 및 방법 ▲발효 녹차 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용 조선물 ▲사물정보제공장치 및 그 사용방법 ▲압축 쓰레기통 ▲트윈코일모듈 기반 외부 자화장치 및 이를 위한 동작 방법 등 총 45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도내 대학 및 기관이 보유한 특허를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려는 경기도 거주 20세 이상~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나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팀에는 평가 결과를 통해 최우수 3000만원, 우수 2000만원, 유망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융기원장 명의 상장을 수여하며, 기술이전 연계 및 융
합 기술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융기원 홈페이지나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지역확산팀(031-888-90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