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28일, 현대 음악 프로젝트 TripleX(트리플엑스)의 파이널 공연 생중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TripleX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 현대 음악 시리즈 아카데미 2021이 기획한 글로벌 교류 프로젝트로 지난 3월부터 서울대 음대, 비엔나 국립음대 (University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Vienna), 헬싱키 시벨리우스 음대 (Sibelius Academy University of Arts Helsinki) 세 학교의 공동 작품 공모에서 선정된 5개의 작품과 각 학교가 추천한 각국의 대표적인 작품을 세 학교 30여명의 학생들이 나누어서 줌(zoom)을 통해 함께 연주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TripleX 파이널 공연에서는 강석희, 프리드리히 체르하(Friedrich Cerha), 파보 하이니넨(Paavo Heininen)의 작품들과 서울대학교 이정아 학생을 비롯하여 파릇파릇한 5명 작곡가들의 작품이 세계 초연되는 현장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아카데미 2021은 작품 공모부터 선발, 연주 과정의 흐름을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채널 'Academy 2021 SNU'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파이널 공연 전에도 채널에 학생들의 재치를 담은 리허설 스케치, 작곡가 인터뷰 등 흥미로운 영상들이 업로드 되오니 (5월 21/24/26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싱그러운 5월의 마무리에 새로운 음악을 유럽의 명문 대학과 서울대학과 함께 TripleX 프로젝트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일시 : 2021년 5월 28일(금요일) 19:00-21:00
본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됩니다.
채널명 : Academy2021 SNU
https://www.youtube.com/
연주 프로그램 (*초연):
Jung-Ah Lee (2001~) “Cube” for String Quartet & Percussion (2020)*
Ari Rabenu (1990~) “How to Be as One” for Piano Trio (2020)*
Friederich Cerha (1926~) “Meditation” for Violin & Piano (1948)
Friederich Cerha (1926~) “Capriccio” for Violin & Piano (1950)
Sukhi Kang (1934~2020) “Buru” for Voice & Ensemble (1976)
Leevi Raesaenen (1997~): “toinen toistansa seuraten…” for Violin & Piano (2020)
Oh Jin Yong Derek (1995~) “Drouplet Frozen in Timing” for Woodwind Quartet & Piano (2018)*
Georg Kloepfer (1998~) “A day - Motion Pictures” for Flute, Clarinet, Violin & Cello (2021)*
Paavo Heininen (1938~) “Divertimento” for Flute, Piano Quartet and 2 Percussions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