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의장 발전기금 기부 협약식
등록일: 2023. 1. 19. 조회수: 1424
오세정 총장은 1월 19일(목) 글로벌 융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문화관 건축기금’으로 50억 원을 쾌척하기로 한 방시혁(서울대 미학 학사 1991-1997) 하이브 의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인 하이브의 창업자이자 기업가로서 대한민국문화예술 산업의 확장과 혁신에 기여한 방시혁 의장은 "사회적으로 받는 도움이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데 큰 양분이 된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모교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서울대 문화관이 미래 한국 문화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방시혁 의장은“후배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꿈꾸고 나아가 이들이 성장해 사회에 다시 기여하고 환원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어지길, 남이 만들어 놓은 목표와 꿈이 아닌 상식에 기초한 꿈을 키우고, 이를 좇아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서울대를 대표하는 젊은 동문의 뜻깊은 기부에 서울대 구성원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기금은 방시혁 의장의 뜻에 따라 서울대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문화관에 ‘방시혁 라운지’를 명명해 기부자의 뜻을 기리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