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오만대사 접견
등록일: 2022. 10. 28. 조회수: 836
오세정 총장은 지난 10월 26일(수) 주한 오만대사인 Zakariya Hamed Hilal Al-Saadi (자카리야 알사아디) 대사와 접견하였다.
알사아디 대사는 한국과 오만 간의 관계가 최근 정부와 기업이 주도하는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통해 강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협력관계가 교육계에도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만의 술탄 카부스 대학교가 오만 내 국립대학교로 한국의 서울대학교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하며, 양교간 학생들이 서로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오 총장은 오늘날 에너지 전환 시대를 살고 있는 양 국가 모두 급격한 미래사회 변화 대비의 필요성이 있음에 깊이 공감하였다. 또한 향후 술탄 카부스 대학 학생들과 서울대학교 학생들 간에 친환경·에너지 기술 뿐만 아니라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관련 학술·연구 교류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접견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을 방문하여 이재진 교수(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함께 데이터사이언스·AI 관련 교육과정 및 연구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접견과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방문에는 주한오만대사관 Reem Ali Al Siyabi 외교관과 서울대학교 Bernhard Egger 국제협력부본부장(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교수)이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