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기념사진 촬영하는 오세정 총장

오세정 총장은 지난 6월 26일(일) 미국 LA 새누리교회에서 서울대 발전을 위해 후원해 주신 미국 동문 및 교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된 ‘서울대학교 이음음악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공연은 남가주 동문은 물론 LA 지역 교포들도 초청해 동문 및 한인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에서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부생을 선발해 미국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아 국제적 인재를 육성하는‘SNU이음장학금’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SNU이음장학금으로 올해 처음 15명의 이음장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장학생들은 6월 말부터 한 달가량 미국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별히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노명호(토목공학 61-65) 회장이 SNU이음장학금에 10만 달러의 거액을 기부했으며, 이외에도 대한항공과 오뚜기함태호재단 등에서도 장학금을 쾌척했다. 또한 JTBC 팬텀싱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성악 05입), 손태진(성악 08입) 동문도 재능기부로 이음장학금에 함께 참여했다.

오 총장은 “멀리서도 서울대학교를 따뜻한 사랑으로 성원해주시는 동문과 한인 지역 사회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음악회를 통해 열심히 살아온 우리 마음이 아름다운 선율로 넉넉히 채워지길 바라며 이러한 응원의 소리에 힘입어 서울대도 사회의 책임감 있는 주체로서 아름다운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