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 컨설팅 사업단 개소식
등록일: 2022. 6. 2. 조회수: 1807
오세정 총장은 지난 5월 30일(월) 서울대학교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부터 발주한‘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 연구센터 건립사업’의 컨설턴트 사업자(약 72억원 규모)로 선정(PM 공대 황준석 교수)되어 해당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는 컨소시엄사로 참여한 ㈜해안건축과 함께 이번 사업(약 1,000억 원 규모)에 대한 교육, 연구, 산학, 인프라 설계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 및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하며,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에 한국형 혁신 모델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컨설팅사업단은 "한국을‘지원대상국’에서‘지식수출국’으로 발돋움하게 했던‘미네소타 프로젝트’의 정신을 이어받아, 6·25 참전국으로써 은혜를 입은 에티오피아에 성공적인 과학기술대학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총장은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성공적으로 과학기술대학을 건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 사업을 통해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는 연구와 교육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경제적 발전의 근간을 세우고, 서울대학교는 국제적 사회공헌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