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평화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등록일: 2022. 5. 18. 조회수: 1767
오세정 총장은 지난 5월 17일(화)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개최된 ‘통일평화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회의’에 참석하였다.
김범수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이 사회를 맡고 ‘격변의 시대, 평화와 통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박명규 전 통일평화연구원 원장의 기조 강연과 김병연 통일평화연구원 원장이 배석하여 통일평화연구원의 설립 취지와 연혁을 되짚고 향후 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요동치는 세계, 한반도의 미래: 새 정부에 바친다’를 주제로 하영선 교수(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병로 교수(통일평화연구원), 양문수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최아진 교수(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가 토론과 함께 한반도의 미래와 관련 각자가 고민해온 관점을 공유하였다.
오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여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평화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