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연구처장 감사패 전달식
등록일: 2022. 1. 27. 조회수: 1131
오세정 총장은 지난 1월 25일(화) ‘자연과학대학 발전기금’에 1억 5,000만원을 출연한 이현숙 연구처장(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현숙 처장은 2004년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에 처음 임용된 후 기초교육원 부원장, 자연과학대학 기획부학장, 서울대학교 평의원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연구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텔로미어 DNA 복제와 손상 복구 기전, 세포 주기 조절을 연구하는 분자생물학자로 유방암의 암억제인자 BRCA2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기도 하다.
이 처장은 2019년 미니 장기로 평가 받는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를 공동 설립하였다. 2020년 초 시리즈 A 투자를 성공리에 마친 후 환자 맞춤형 항암제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유효성 검사 기술, 신약 후보 물질 효증 검사 기술과 관련 국내외 특허를 다수 확보한 넥스트앤바이오는 최근 한국콜마의 자회사로 인수 되었다. 이현숙 교수는 한국콜마의 지분 확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총장은 “이현숙 교수님은 후학 양성을 위한 헌신과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암세포 생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신 바가 크다”며, “출연해주신‘자연과학대학 발전기금’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