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동아문화연구소 지원 ‘포니정재단기금’ 3억원 약정
등록일: 2021. 12. 23. 조회수: 831
오세정 총장은 12월 23일(목)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동아문화연구소’ 지원을 위해 ‘포니정재단기금’ 3억원을 약정한 ‘포니정재단’ 정몽규 이사장(HDC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니정재단’은 서울대 동아문화연구소와 함께 2020년 ‘포니정 인문학교’ 사업을 런칭하고, 연 1억 원 규모로 동아시아학 연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협약으로 사업을 3년 연장해, 동아시아학 연구 지원에 연속성과 체계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3년간 총 3억원 규모의 기금 지원을 예정으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 콘텐츠 생산 및 연구자간 학술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결과물을 정리해 대중에 공유할 수 있는 ‘인문학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고)정세영 HDC그룹 (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2005년 정몽규 HDC 회장이 설립했다. 재단은 국내·외 장학사업과 함께 혁신상 및 학술지원 등 주요 공익사업 세 영역을 통해 인재양성과 인재중시를 실천하며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리고 있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포니정재단’을 통해 세상은 밝아지고 ‘포니정’의 인재들은 세계 곳곳에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기에 정 이사장 선친의 꿈은 계속되고 있다.
오 총장은 “출연해 주신 ‘포니정재단기금’은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가 깊이 있는 융합 연구와 다양한 학문 교류를 통해 연구 역량을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